KISA-KERIS, 청소년 인터넷 윤리 교육 공조

일반입력 :2010/07/13 18:13

이설영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유·청소년의 인터넷윤리 의식 제고 및 바람직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 협약은 유·청소년의 올바른 인터넷윤리, 정보보호 의식 제고를 위해 기관간의 유기적 협조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인터넷윤리 교육 사업의 효과 및 인터넷 침해사고 대응관련 정보보호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두 기관의 점진적 업무 협력을 통해 현재 청소년 및 일반인에 한정된 교육 대상을 유아 및 대학생, 일반인으로 까지 확대해 범국민 대상 인터넷윤리 교육 및 정보보호 활동의 다양한 선진사례를 남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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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단위로 시행되는 인터넷윤리·정보보호 교육 협력 및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캠페인 개최, 교육 전문가 양성 협력, 교육 콘텐츠 공동 활용 등 교육 활동에 필요한 정보와 자원의 상호 활용 및 교류에 협력하게 된다.

또한 청소년 교육에 국한되지 않고 나아가 교사 직무연수, 학부모 연수 등을 협력해 추진함으로써 생활 속 인터넷문화를 함께 고민하고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도록 하는데도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