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다 일정액을 내고 지상파 방송의 유료 VOD를 무제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가 IPTV에서 시도된다.
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는 IPTV 지상파 월정액 서비스인 ‘B tv 지상파 월정액’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B tv 지상파 월정액’은 월 이용료 8천원을 내고 MBC, SBS의 유료 주문형비디오(VOD)를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서비스다.
편마다 매번 결제할 필요가 없고, 매주 올라오는 다시보기 콘텐츠 54편, 월 10만원 이상의 콘텐츠를 맘껏 즐길 수 있다.
통상적으로 지상파 프로그램은 방영 후 일주일 내 IPTV에서 주문형비디오로 서비스되며 일반화질 기준 편당 500원에 서비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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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지상파 월정액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에게 MBC ‘내 이름은 김삼순’ ‘환상의 커플’, SBS '온에어‘ ’발리에서 생긴 일‘ 등 인기 종영 드라마 시리즈를 무료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주식 SK브로드밴드 뉴미디어사업부문장은 “고객들이 IPTV에서 지상파 프로그램을 맘껏 즐기고 싶은 요구에 맞춰 월정액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다양한 IPTV 요금제를 통해 고객 편의를 높이고 요금 절감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