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시각화·협업 기능 강화한 BI 솔루션 출시

일반입력 :2010/07/12 16:09

오라클은 온라인 분석처리(OLAP)와 관계형 데이터 접근을 구현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제품 '오라클 BI 11g'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라클 BI 11g는 통합형 스코어카드 애플리케이션과 전사적 리포팅, 가시화, 검색 및 협업 기능을 지원한다. 오라클은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매니저(OEM) 11g과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OFM)에 포함된 구성요소들과 연계를 강화해 확장성과 보안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오라클 BI 11g는 OEM 11g와 통합돼 시스템 관리자가 전체 IT 스택을 관리하는 것과 동일한 환경에서 BI 성능을 관리, 감시할 수 있다.

솔루션에 추가된 '통합형 씬 클라이언트(Thin-client) 리포트 디자인 에디터'는 기업 사용자들이 고화질 제품 보고서와 양방향 웹기반 보고서를 생성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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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은 주요 사용자 인터페이스(UI)상 특징으로 공간 데이터에 연결된 '맵 시각화' 등 양방향 차트 기능을 강조해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폴 로드윅(Paul Rodwick) 오라클 BI 제품 관리 담당 부사장은 “BI 11g는 통합 기술을 기반으로 전사적 리포팅, 스코어카드, 대시보드, 애드혹(Ad-hoc) 쿼리, OLAP 분석, 검색, 실행 가능한 협업형 BI 솔루션”이라며 “요구사양이 다양한 대규모 기업 환경에 적합한 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