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유원식)은 하이트-진로그룹(대표 박문덕) 전사적 업무절차를 통합해 관리하기 위해 오라클 전사적 자원 관리(ERP) 솔루션 'E-비즈니스 스위트 릴리즈12'를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구축 프로젝트는 하이트-진로그룹이 기업 전략과 운영역량을 강화하는 프로세스 혁신(PI)을 추진하면서 계획됐다. 한국오라클은 오는 2011년까지 하이트-진로그룹 재무와 관리, 인사, 영업과 물류, 생산과 자재 분야에 걸쳐 ERP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는 오라클 파트너 네트워크 협력사 가운데 플래티넘 회원사인 IT 서비스업체 LG CNS(대표 김대훈)가 참여한다. 하이트-진로그룹은 지난 5일 오라클, 구축시행사 LG CNS와 함께 프로젝트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원문경 한국오라클 애플리케이션 사업부 부사장은 국내 주류업계 대표 기업인 하이트-진로그룹에 ERP 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 소비재 시장에서도 오라클 위상을 굳혔다며 업계 최고 솔루션, 서비스, 컨설팅을 통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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