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이 하이엔드급 콤팩트 카메라(제품명 SP-800UZ)를 13일 특가판매한다.
신제품은 업계최초로 30배 광학 줌을 탑재했다. 최소 초점거리 28밀리미터(mm)에서 최대 840mm 초망원 영역까지 지원이 가능해 먼 거리의 사물이나 사람을 당겨 촬영할 때 유리하다. 이는 잠실야구장 꼭대기에서 줌을 최대로 당겼을 때 투수가 쥐고 있는 공 모양이 잡히는 수준이라고 올림푸스 측은 설명했다.
1천400만 화소를 지원하며, HD 동영상 기능이 탑재됐다. 2기가바이트(GB) 메모리를 내장해 별도 저장공간없이 사용할 수 있다.
올림푸스측은 제품 출시기념으로 13일 저녁 밤 12시 10분부터 55분간 GS홈쇼핑에서 15만원 할인된 가격인 42만8천원에 SP-800UZ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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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고객에는 가격 할인 외에 메모리 4G, 카메라 가방, 6천원 상당 인화권, 멀티 USB콤보로 구성된 사은품을 증정한다.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권명석 상무는 올림푸스 SP시리즈는 전문가급 카메라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제품으로 하이브리드 카메라와는 그 성격을 분명히 차별화하면서 독자적 시장 층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며 하이엔드급 카메라는 기술력이 집약된 카메라로 이번 홈쇼핑 런칭은 소비자들이 SP-800UZ를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