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월1만원에 쇼끼리 문자 5천건"

KT(대표 이석채)는 문자메시지 요금을 기존보다 최대 90% 할인 받을 수 있는 부가요금상품인 ‘쇼끼리 완전할인문자’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쇼끼리 완전할인문자’는 KT 가입자끼리 사용하는 문자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망내할인 문자 부가요금제로 SMS, MMS을 가리지 않고 월 1만원으로 10만원 상당의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이 요금제를 이용하면 1만원으로 다른 KT 가입자에게 SMS를 5천건까지 보낼 수 있고, 음성통화보다 문자를 더 자주 사용하는 엄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타사 고객에게 문자 발송시 발생하는 요금은 기존과 동일하다.

한원식 KT 무선데이터사업본부장(상무)은 “망내 할인 문자부가요금제로 문자를 자주 쓰는 고객이 실질적인 요금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문자메시지가 음성통화 못지 않은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인 만큼 차별화된 할인상품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