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알카텔-루슨트, 국내 UC&C 협력 가속화

일반입력 :2010/07/07 14:24

한국HP(대표 스티븐 길)와 한국 알카텔-루슨트(대표 신원열)는 지난 6일 서울 삼성동에서 ‘파트너십 데이’ 행사를 열고 국내 통합 커뮤니케이션(UC) 분야 협력부문과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논의는 지난해 HP와 알카텔-루슨트가 체결한 글로벌 제휴에 기반한 것이다. 양사는 통신사업자,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한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함께 공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통합 커뮤니케이션과 협업(UC&C) 환경을 구축하고 운영을 지원하는 솔루션 부문에도 협력중이다. 양사는 기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UC&C 환경을 구축,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가 제공하는 UC&C 솔루션은 HP의 서비스와 알카텔-루슨트의 기술을 결합해 미디어나 위치에 관계없이 기업용 협업 환경을 구현한다. 타사 솔루션이나 기존 사설교환기(PBX)를 알카텔-루슨트 개방형 IP기반 솔루션으로 대체 가능하다.

HP는 자사 서비스와 알카텔-루슨트 어드밴스드 커뮤니케이션 서버를 통해 헬스케어, 금융 서비스, 유틸리티 정부 등 다양한 산업군에 차세대 오픈 UC&C 통합 레이어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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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컨설팅 서비스는 각 기업 요구에 기반한 도입사례, 현재와 장기적 비전간 차이를 분석하도록 지원해준다. 기업은 이를 바탕으로 IT 통합, 모니터링, 프로그램 관리, 글로벌 지원 및 아웃소싱 등 솔루션 구축 전반에서의 우선 순위 및 가치를 결정한다는 설명이다.

김광직 한국알카텔-루슨트 EMG사업부 전무는 “양사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효과적인 UC&C 환경을 구현하겠다며 기업 고객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고객 경험 최적화 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