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액센츄어, 녹색정보화 수준 자가진단 무료 웹서비스 제공

일반입력 :2010/07/06 15:09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액센츄어(대표 이진)는 조직들이 녹색정보화 수준을 자가진단하는 웹기반 설문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녹색정보화 수준 자가진단 프로그램은 업무방식, 조달, 사회적 공헌, 사무환경, 데이터센터 5개 영역에 대한 핵심지표 15개로 구성돼 진단할 수 있다.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녹색정보화 수준을 높이는 개선과제와 추진 전략에 관한 컨설팅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NIA는 전 세계적으로 녹색성장을 위한 IT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정부와 기업의 그린 IT 도입 촉진․활성화 방안으로 녹색정보화 수준 및 성숙도 측정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며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녹색정보화 정책을 수립하는데 유용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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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보화 수준 진단 프로그램은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www.nia.or.kr, www.kgmm.or.kr/test)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NIA는 상세 진단 프로그램을 신청한 기업가운데 50곳을 뽑아 64개 세부지표로 구성된 자세한 진단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태 NIA 원장은 “환경 친화적인 정보화 환경 구축을 통해 조직의 녹색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수준을 진단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