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간 우즈베키스탄, 페루, 가나 등 총 11개 국가 15명을 초청해 ‘전자정부 프로젝트관리 전문가 과정’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기획, 교육생 추천, 과정운영 등이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참여 IT기업간 긴밀한 협조관계 속에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과정에서는 초청연수생이 해당국의 전자정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국내 IT기업이 전자정부 관련 기술 및 주요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협력 세미나가 예정되어 있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IT기업들의 기대가 크다고 진흥원은 밝혔다.
연수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한국의 전자정부 정책과 성공사례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업무프로세스 재설계 ▲전자정부 프로젝트 개발 방법 및 프로젝트 관리 기술 등 우리나라가 전자정부 1위에 오르기까지 축적한 노하우를 전수받게 된다.
아울러 녹색성장체험관, SK T-um 등 방문을 통해 우리나라의 발전된 정보기술을 체험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이번 과정을 통해 UN평가 1위를 달성한 한국 전자정부의 경험을 개도국에 전수함으로써 한국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데도 한층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