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뱅크가 LCD 모니터 생산량에 대해 지난달까지 감소세였으나 이번달 브랜드업체 재고조정이 끝나면서 하반기 시장 성수기를 고려한 물량을 늘릴 것으로 전망했다.
1일 디스플레이뱅크는 최근 발행한 월간 'LCD모니터 시장 리포트'에서 4월부터 진행중인 모니터 재고 조정이 이번달로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달 재고조정을 마친 업체들이 하반기 시장 성수기를 고려한 물량을 늘리면서 LCD모니터 생산량이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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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뱅크에 따르면 지난 5월 LCD모니터 브랜드 생산량은 1천305만대다. 전월 대비 5.1% 감소한 수치다. OEM업계 출하량 역시 1천340만대로 전월 대비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브랜드 업체별 모니터 생산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13.8%로 1위를 유지했다. 그 뒤로 델이 13.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LG전자, HP는 각각 12.8%, 12.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