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근 발표한 '갤럭시S' 사용자들은 향후 안드로이드2.2 버전(코드명 프로요)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미국 법인은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S는 안드로이드2.1 버전을 탑재해 출시되지만 2.2 버전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일정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블로그 기반 온라인 미디어 엔가젯은 하반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의 이같은 행보는 갤럭시S에는 관심이 있지만 OS 버전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는 이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S가 어도비 최신 플래시10.1 플레이어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5개 미국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를 통해 다음달부터 현지에서 갤럭시S 판매에 들어간다.
갤럭시S 판매에 나설 미국 이통사에는 AT&T,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스프린트 넥스텔, T모바일 등 이른바 '빅4'가 모두 포함됐다. 업체별로 갤럭시S는 각각의 브랜드로 판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