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저탄소경영 '맞손'

일반입력 :2010/06/28 14:54

남혜현 기자

LG전자(대표 남용)가 18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탄소성적표지제 운영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LG전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대국민 저탄소 녹색소비 문화 홍보활동을 공동 추진하고 저탄소 제품 개발에 관한 기술을 공유하게 된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하는 탄소성적표지제 인증 시 우선 협상권을 갖게 된다.

또한 LG전자는 유럽을 비롯한 해외시장의 제품 탄소라벨인증 취득시에 평가기준개발과 기술자문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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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백우현 사장,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상일 원장 등 양측 대표가 참석했다.

백우현 사장은 체결식에서 탄소성적표지 인증 제품을 더욱 늘려갈 계획이라며 저탄소 제품으로 녹색 소비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