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기도 디지털'…모토로라, '모토터보' 출시

모토로라코리아(대표 릭 월러카척)는 24일 기업용 디지털 컨벤셔널 무전기인 모토터보(MOTOTRBO)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모토터보는 디지털 양방향 무전기 플랫폼으로 휴대용 및 차량용 무전기와 중계기, 기타 액세서리로 구성됐다.

디지털 컨벤셔널 무전기 시스템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모두 지원해 다양한 주파수 환경에서 보다 확장된 통화범위를 제공한다. 기업은 듀얼모드 방식의 모토터보를 통해 상황에 맞춰 손쉽게 디지털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

김한영 모토로라코리아 EMS채널비즈니스사업팀 본부장은 “업무와 서비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관이나 기업의 실시간 정보에 대한 접속 요구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모토터보 국내 출시로 DMR을 적용하고자 하는 기업사용자들이 울트라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안정적인 통신 기술을 도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모토터보의 부가가치 솔루션 에코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는 애플리케이션은 다음과 같다.

▲통합형 GPS가 적용된 차량 위치 추적 시스템

▲문자 메세지 서비스

▲데이터 및 원격제어 애플리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