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에이서, 아수스, 델, HP, 레노버, MSI, 소니, 도시바 등 글로벌 PC제조 협력업체들와 손잡고 가을 신학기 및 연말 연시 특수를 겨냥해 자사 '비전'기술을 탑재한 신형 노트북 130여 종을 대거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비전'기술을 채택한 신제품들은 기업 및 소비자용 노트북과 데스크톱 PC를 포함한다. '비전'은 복잡한 하드웨어 사양이나 기술을 잘 모르는 소비자들도 사용하는 용도에 맞는 성능과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PC를 분류해 구매과정을 간소화한다는 게 AMD측 서명이다. 또한 성능을 개선한 비주얼 프로세싱 기술을 제공해 소비자가 고화질 비디오 엔터테인먼트를 감상하고, 사진과 비디오를 편집하며, 온라인상에서 공유하거나 공동 작업할 수 있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레슬리 소본 AMD 글로벌 제품 마케팅 부사장은 "AMD는 소비자들이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PC를 좀더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AMD 비전 기술을 소개했다"며 "뛰어난 비주얼 경험을 찾고 있는 소비자들은 이를 만족시키는 제품을 에이서, 아수스, 델, HP, 레노버, MSI, 소니, 도시바의 비전 기반 제품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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