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생활용품 업체 락앤락(대표 김준일)은 SAP 전사적 자원 관리(ERP)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컨설팅업체 비에스지파트너스를 통해 계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내년 3월 가동을 목표로 SAP ERP솔루션을 기반한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락앤락은 충남 아산공장에서 신축중인 물류자동화 창고와 현재 SAP 기업 경영계획 및 통합(BPC) 시스템 기반으로 운영중인 국제회계기준(IFRS) 솔루션과 연계할 예정이다.
락앤락은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해외법인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통합 DB와 표준 업무프로세스를 도입한다는 의미가 있으며 고객 다변화를 통한 해외거점 확대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장성필 락앤락 글로벌 ERP 구축팀 전무는 "락앤락은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사적 정보통합 솔루션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SAP ERP 시스템을 구축하게 됨으로써 제품원가 경쟁력 확보와 경영 투명성을 얻게 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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