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 부품생산 자동화 업체 ERP 공급

일반입력 :2010/06/14 11:00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현대기아자동차그룹 계열 자동차 부품업체 위아마그나파워트레인에 전사적 자원 관리(ERP) 구축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위아마그나파워트레인은 현대기아자동차그룹 자회사 현대위아와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인터내셔날 자회사 마그나파워트레인이 지난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더존은 표준업무 프로세스 확립과 운영관리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위아마그나파워트레인에 더존비즈온 ERP-U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ERP-U는 더존비즈온 확장형 ERP 제품으로 회계, 인사, 영업, 구매, 자재, 무역, 생산, 외주, 원가, 품질을 포함한 더존비즈온 전체 모듈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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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충남 신축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 위아마그나파워트레인은 자동화공정(MES)을 ERP 생산모듈에 연동했고 구매, 재고, 영업 업무 담당자들이 휴대하는 PDA 장비에 분야멸 ERP 애플리케이션을 장착했다. 위아마그나파워트레인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테스트를 거친 결과 수불관리와 재무정보관리가 투명해졌고 실제 데이터를 가동해 운영하는데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송경섭 더존비즈온 사업본부 컨설팅사업부장 이사는 "더존은 국내 기업 업무 특성을 더한 맞춤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정보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더존ERP 전자세금계산서를 전자세금계산서 발급대행(ASP) 서비스 '빌36524'와 연동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