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대표 형원준)는 두산DST(대표 엄항석)에 자사 솔루션 기반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두산DST는 지난해 1월 두산인프라코어 방위산업부분이 분리 독립해 출범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 방위산업 선진화 정책에 맞춘 방위산업 ERP를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삼성SDS가 프로젝트를 맡아 내년 4월까지 프로세스혁신(PI), 전사적자원관리(ERP), 생산관리시스템(MES), 공급자관계관리(SRM), 경영정보시스템(EIS)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두산DST는 SAP 플랫폼 안정성, 산업 관련 기능, 선진 고객 사례, 보유한 산업 특화 솔루션 등을 검토해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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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12년까지 모든 방위산업체 원가정보 자동화 수집분석체계를 구현하는 국방 통합 원가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국내 방위산업체들에게 원가시스템 도입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형원준 대표는 "SAP는 원가시스템뿐 아니라 생산관리, 경영 정보 시스템 등을 종합 제공할 수 있다"며 "방위산업 특화 솔루션과 고객사례를 바탕으로 국내 방위산업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