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오는 8월 3일까지 '제 16회 소니코리아 대학생 공모전 드리머즈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총 8개 팀에게 1천6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제작, 편집, 디스플레이에서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3D 전부문에서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서 '소니가 만드는 3D 월드'의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는 소니코리아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실행방안"을 제안하는 것으로, 심사기준은 독창성, 창의성, 차별성, 설득력 등이다.
응모를 원하는 대학(원)생은 14일부터 8월 3일 오후 6시까지 소니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뒤 출품작(파워포인트 30장 이내, 20MB미만)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예선 심사 발표는 8월 10일에 진행되며, 19일에는 예선 통과자들을 대상으로 경쟁 프레젠테이션 형식의 본선 심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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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는 이번 공모전에서 예선 심사를 통해 8개 팀을 선정한 뒤,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본선 심사를 진행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은 500만원, 최우수상은 300만원, 우수상은 각 200만원, 장려상은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받게 된다.
소니코리아는 "대학생 공모전 드리머즈 챔피언십 우수상 이상 수상자에게 공채 지원 시 1차 서류 전형 면제와 더불어 2차 적성검사 및 면접에서 10% 가산점의 입사 특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