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인터넷전화 가입자 30만 돌파

저렴한 요금, 와이파이폰 등으로 인기상승

일반입력 :2010/06/07 14:00

CJ헬로비전(대표 이관훈) 인터넷전화 ‘헬로폰’이 가입자 30만 명을 돌파했다.

CJ헬로비전은 7일 현재 ‘헬로폰’ 가입자가 30만 2천 명으로, 지난해 11월 가입자 20만 명 돌파 후 7개월 만에 10만 명의 신규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헬로폰’의 인기 비결은 저렴한 가격과 편리한 서비스다. 가입자간 무료통화뿐 아니라 기존 집전화 보다 시외전화 통화료가 85%, 휴대전화 통화료가 50%까지 저렴하다.

또한 정액제·이동전화할인요금제 등 다양한 요금제를 통해 소비자 선택폭을 넓히고, ‘와이파이폰’ 단말기를 출시해 증가하는 무선랜(Wi-Fi) 수요에 빠르게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

CJ헬로비전은 향후 가정 고객은 물론, SMB 기업시장 등을 집중 공략해 올해 40만 이상의 ‘헬로폰’ 가입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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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올 하반기 중 디지털케이블TV와 연동되는 ‘TV전화’와 ‘무선데이터 전송 기술(WAP)’ 등의 도입도 예고됐다.

이관훈 CJ헬로비전 대표는 네트워크 고도화를 통해 안정성을 높일 것이라며 고객맞춤형 데이터 통신 등 신규 서비스를 도입해 유선전화시장에서 ‘통화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