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NIA, '사랑의 그린PC 보급' MOU 체결

한국 정보화 진흥원(NIA)과 국가보훈처는 3일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보훈가족과 참전국을 대상으로 '사랑의 그린PC 보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기증한 불용 PC를 양품화해 정보취약계층과 해외 저개발국가에 지원하는 활동이다. NIA는 국내외 정보격차 해소와 한국 IT 선진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 97년부터 이를 시행했다.

NIA는 MOU 체결을 통해 국내 보훈가족과 참전국 용사들의 공로에 보답하고 혈맹국가간 외교적 친밀도를 높이고 정보화 기반을 확산시킬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