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2개 정보통신기술(ICT) 기관장들이 ICT를 통해 국가발전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오는 19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ICT 선진일류국가 도약 전략 세미나'가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12개 ICT기관은 NI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전자부품연구원(KETI),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한국전파진흥원(KORPA,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KAIT),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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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기관장 12명으로 구성된 'ICT 기관장 협의회'가 주최하고 NIA가 주관하는 세미나는 기관마다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모아 국민행복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준비됐다. 기관장들은 디지털 시대 국가발전전략, 산업 육성과 신산업 창출, 선진 인터넷사회 구현 전략을 제시하고 미래 ICT 전략, 기술 전망, 연구개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NIA는 "우리나라는 ICT 인프라 강국이라는 명성에 비해 기술 활용을 통한 가치창출 및 사회현안을 해결하는데 미흡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ICT 기관장 협의회는 ICT의 새로운 가능성을 재조명하고 국가현안 해결을 통해 선진일류국가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