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D TV가 러시아와 인도에서 '올해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자사 풀HD 3D LED TV 8000 시리즈와 3D 블루레이 플레이어인 BD-C6900가 러시아 '올해의 제품상' 부문 중 '베스트 3D 솔루션' 제품으로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삼성전자 LED TV 7000 시리즈가 오디오·비디오 제품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고 혁신상'과 대형 평판TV 부분 '최고 제품상'을 받은 것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러시아 LCD TV 시장에서 자사 제품이 점유율(금액기준)이 1월 33.9%, 2월 34.7%, 3월 35.1%, 4월 36.4%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러시아 TV 시장 주도권을 계속 이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풀HD 3D LED TV 7000 시리즈가 인도 NDTV(뉴델리 TV)에서 진행하는 '테크 라이프 어워드'에서 '올해 최고 전자제품'상과 '올해 최고 TV상'을 동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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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측은 수상 이유를 두고 슬림 두께 프리미엄 디자인과 일반 2D영상을 3D 입체영상으로 전환하는 '2D→3D' 전환 기능 등에서 고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영상전략마케팅팀 김양규 전무는 러시아, 인도 등 평판 TV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신흥시장에서 삼성 3D TV의 선전은 5년 연속 세계 TV 시장 제패를 위한 청신호라며 삼성전자는 탁월한 제품 경쟁력과 지역별 특화된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경쟁사와의 수준 차이를 더욱 넓혀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