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도 명품' 삼성 3D TV 백화점 쇼윈도에 걸린다

일반입력 :2010/05/31 11:10    수정: 2010/05/31 15:50

남혜현 기자

삼성전자는 31일 자사 프리미엄 풀HD 3D LED TV 9000시리즈가 다음달 30일까지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 입구 메인 쇼윈도에 전시된다고 밝혔다.

해당모델은 가격만 990만원대로 올해 삼성전자가 선보인 3D TV 중 최고가 모델이다.

스테인레스 메탈 소재를 TV 베젤(테두리)과 후면부에 적용하고 7.98밀리미터(mm) 슬림 두께 기술력을 적용해 명품TV 디자인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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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이존성 상무는 쇼윈도에 TV를 전시하는 것은 신세계가 백화점 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라며 이제는 국내 상품도 명품이라는 인식전환의 일환으로 신세계 백화점의 차별성도 강조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손정환 상무는 삼성전자는 백화점 쇼윈도 전시 등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한 명품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며 '명품 TV브랜드도 삼성'이라는 명성을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