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넷솔라(대표 이상철)가 스페인 태양광 모듈 업체인 아텔사와 태양전지 추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27일 미리넷솔라는 스아텔사와 올 연말까지 2천400만달러(300억여원) 규모의 태양전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리넷솔라는 아텔사에 지난 4월까지 780만달러 규모의 태양전지를 공급한 바 있으며 이번달부터 12월까지 1천620만 달러 규모 태양전지를 추가 공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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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넷솔라는 지난해 스페인 솔라리아에 70억원 규모 태양전지 공급을 시작으로 올해 4월 실리켄, 유레너 등과 태양전지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이 지역 공급 물량만 총2천225억원 규모로 늘어났다.
스페인 정부는 올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12.3%로 정하고 적극적인 육성책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리넷솔라는 올 하반기까지 이 지역 마케팅에 집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