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 함무영 수석부사장 영입

일반입력 :2010/05/27 14:48

송주영 기자

주성엔지니어링(대표 황 철주)이 플라즈마 기술 전문가인 함무영 박사를 수석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함 부사장은 주성에서 장비설계, 소프트웨어 개발, 품질관리를 포함한 엔지니어링 총괄책임을 맡게 될 예정이다. 함 신임 수석부사장은 레인보우 리서치 옵틱스 수석고문을 지냈으며 현재 미국 플라스마 소우시즈의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그는 플라즈마 기술 전문가로 알려졌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에서 전자공학과 플라즈마 물리학을 전공했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함 부사장은 미국 GE 중앙연구소, 그랑빌 필립스 수석과학자, 레이저 마케팅 테크놀로지 부사장,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초빙교수로 재직하며 지난 30여년간 플라즈마 분야에 매진했다.

주성 관계자는 “플라즈마 기술 분야에서 화려한 경력을 보유한 함 수석부사장 영입으로 주성의 원천기술 보유 활동이 더 힘을 얻을 것”이라며 “새로운 경험이 합쳐진 시너지 효과를 통해, 기술관리 체계도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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