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현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사장이 삼성 반도체 실적에 대해 2분기 실적이 1분기보다 더 좋을 것으로 전망했다. 27일 권 사장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세계반도체협의회(WSC) 총회 자리에 참석해 향후 반도체 경기에 대해 낙관했다. 권 사장은 반도체 시장이 올해까지는 좋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근 유럽발 악재가 반도체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선 반도체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으로 봤지만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사장은 반도체 호황이 언제까지 갈 지에 대해선 3분기가 되면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연내 공급과잉 가능성에 대해선 낮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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