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폰 수리 후 집으로 배달”

통합LG텔레콤, '엔젤 서비스' 강화

일반입력 :2010/05/26 10:00    수정: 2010/05/26 10:16

통합LG텔레콤 고객은 A/S 받은 LG전자 휴대폰을 집에서 받게 됐다.

통합LG텔레콤(대표 이상철)은 고객이 LG전자 A/S 센터에 맡긴 휴대폰 수리가 완료되면 원하는 장소에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통합LG텔레콤이 임대폰을 배달해주는 ‘엔젤서비스’를 강화한 형태로 LG전자 A/S센터와 제휴하에 이뤄진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멤버십 VIP/골드/실버 고객은 무료, 일반고객의 경우 2천5백원이 부과된다. 통화요금에 따라 매월 적립되는 'ez포인트'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A/S 비용은 '엔젤 서비스' 이용요금과 함께 익월 통신요금에 합산 청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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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A/S 대행, 임대폰 대여 등 다양한 '엔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통합LG텔레콤 고객센터(휴대폰에서 114), 엔젤 전용 센터(1004), 홈페이지(www.lgtelecom.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엔젤 서비스'는 월 평균 2만 명 이상의 고객들이 이용하는 등 호응이 크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