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설계 솔루션 업체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는 기술커뮤니티를 위한 쌍방향 웹TV 사이트 '렛츠 고 디자인'을 열고 이를 후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렛츠 고 디자인은 설계 엔지니어링 전문가 제레미 루치니가 직접 출연해 제품설계를 진행하는 동영상 콘텐츠와 이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웹사이트를 가리킨다.
이는 소리드웍스 직원들과 루치니가 시청자 의견을 수렴해 완성된 설계 디자인을 만들어 나가는 방식이다. 시청자들은 트위터, 블로그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의견을 전하고 진행자는 이를 반영한다. 솔리드웍스는 시청자들이 실제 제품 개발에서 자신들이 택한 제품 시험작이 만들어지는데 필요한 예산, 기간, 테스트 등에 관여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솔리드웍스는 올해 안에 렛츠 고 디자인 프로젝트 4개를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크리스찬 워시번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부사장은 솔리드웍스는 커뮤니티 활성화를 토대로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제품 개발자들이 다른사람과 협업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싶다며 각기 다른 재능을 가진 설계자, 엔지니어들이 서로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며 제품 설계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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