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CEK) 이성욱 대표가 퇴임하고 시로 가와우치 신임대표가 취임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성욱 전 대표는 지난달 1일부로 SCEK 대표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확인됐다. 퇴임 배경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다만 이 전 대표는 인수인계를 위해 이달 말까지 출근할 계획이다.
시로 가와우치 신임 대표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아시아(이하 SCEA)에서 부사장을 맡다가 지난달 1일부로 SCEK 대표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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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서 지난 3월 소니코리아 윤여을 대표가 물러난 이후 SCEK 이성욱 대표마저 퇴임하면서 소니 그룹은 국내 지사 최고 책임자를 모두 자국 인사로 교체한 셈이 됐다.
이번 인사와 관련해 SCEK 측은 조만간 공식 발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