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홀딩스가 주차보조시스템(DPAS: Dynamic Parking Assistant System)을 적용한 내비게이션 ’고앤조이 W400(사진)’을 3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프리미엄급 세단에만 채택하고 있던 주차보조시스템(DPAS)을 내비게이션에 내장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주차보조시스템은 운전자가 후진 시 모니터로 차량의 예상 경로를 확인할 수 있어 주차에 어려움을 겪는 운전자들에게 유용한 기능이다.
'고앤조이 W400'은 별도의 셋톱박스 없이 후방카메라와 센서만 장착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밖에 '고앤조이 W400'은 캐릭터 사용자환경(UI)를 적용해 쉬운 조작을 유도했고, 블루투스 USB동글을 구매할 경우, 애니메이션·인기UCC·최신곡·교육콘텐츠 등의 다양한 디지털콘텐츠를 전국 3천700개 SK주유소에서 무료 업데이트할 수 있다. 전자지도는 엠앤소프트의 '리얼 지니 2D'맵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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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앤조이 W400의 가격은 30만원 초반대.
웅진홀딩스 사업부문 김준범 유통서비스사업본부장은 “그동안 내비게이션을 사용해온 소비자의 한 사람으로 최상의 하드웨어와 최상의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갖춘 제품이 없어 아쉬웠다”며 “경제적인 가격대와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웅진 고앤조이가 자랑하는 주차보조시스템(DPAS)을 갖춘 신제품 W400으로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