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멀티센서' 3D 내비게이션 선봬

일반입력 :2010/03/18 09:40

류준영 기자

내비게이션 전문업체 팅크웨어(대표 김진범)가 2010년 최신형 3D 내비게이션 모델 ‘아이나비 KE100’을 오는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아이나비 리얼 3D’ 전자지도가 탑재돼 주요 건물 및 랜드마크를 3차원 입체영상으로 표현했으며, 3월 업그레이드 시 지원될 ‘지형 고도화’ 기능에 최적화됐다.

‘지형 고도화’는 오르막길, 내리막길, 터널, 지하차도와 같은 도로 및 산, 언덕 등 전국의 지형 높낮이를 표현해 세밀한 지형을 현장감 있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이나비 KE100’은 기존 프리미엄급 제품에만 적용됐던 ‘멀티센서(G센서+L센서)’가 탑재됐다.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한 위치 안내와 표현이 가능하며, 주변 밝기에 따라 LCD 화면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 야간 주행이나 터널 진입 시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또 ‘듀얼 USB 포트’ 지원으로 외장하드나 후방카메라 등 다양한 외부기기와 연동이 가능하다.

7인치 고해상도 LCD와 고성능 900Mhz급CPU, Sirf V6(Instant Fix II) GPS 등을 채용했다.

차량 주행 속도가 올라가면 안내 음성이 증폭되는 ‘자동볼륨조절 기능’과 권역별 이동 시 별도의 설정없이 편리하게 DMB 시청이 가능한 ‘DMB 자동 채널검색 기능’, 주정차 시 재부팅 방지를 위한 ‘재부팅 방지용 배터리(900mAh)’ 등은 운전자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아이나비 KE100’은 블랙 외관에 티탄실버의 광택의 조화로 부드러운 질감과 사이버틱한 느낌이 차량 내부 분위기를 한껏 높여준다.

전면부에 위치한 LED 풀 터치(Full Touch)키와 옆면의 그린(Green) 라인은 슬림함과 세련미를 더했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KE100’은 기존 프리미엄급 3D 내비게이션에만 탑재됐던 멀티센서(G센서+L센서)등 최고급 기능과 함께 매력적인 가격까지 더해 실속형 소비자에게 큰 만족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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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비 KE100’ 패키지(8GB) 가격은 40만 9천원이며, ‘DMB 외장안테나’, ‘리모콘’, ‘가정용 어댑터’, ‘보호커버’ 등 필수 액세서리 4종을 함께 제공한다.

또 특별사은품으로 1년 무료 지도업그레이드 쿠폰이 제공되며, 이후 지도업그레이드를 원하는 고객은 연간 2만원의 이용권을 구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