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매립 전용 3D 내비게이션 첫선

일반입력 :2010/03/10 10:08

류준영 기자

내비게이션 전문업체 팅크웨어(대표 김진범)는 아이나비 최초 매립 전용 3D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R1(사진)’을 오는 12일 출시한다.

‘아이나비 R1’은 최신 3D 전자지도가 탑재돼 주요 건물 및 랜드마크를 3D 모델링화해 시인성이 높으며, 트립(TRIP) 컴퓨터가 지원되는 차량은 에어컨, CD/라디오, 배터리전압 등 각종 정보를 받아서 LCD 화면에서 바로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거치대형보다 깔끔한 차량 인테리어와 넓은 운전자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800x480 고해상도 7인치 LCD를 채용했으며, SiRF V6(Instant Fix Ⅱ 지원) GPS로 빠른 처리속도와 안정적인 구현환경을 지원한다.

900메가헤르츠(Mhz)급의 고성능 CPU와 256메가바이트(MB) 램, A/V(IN/OUT)단자, USB2.0 호스트 등을 통해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과 외부기기와의 높은 확장성을 자랑한다.

본체와 함께 제공되는 컨트롤박스에는SD카드 슬롯, USB 포트, 적외선 수신기, 리셋 버튼이 장착됐다.

특히 전국 73개 아이나비 공식 장착점에서 원스톱(One-Stop) 서비스로 구입과 장착이 한번에 이뤄지고, 아이나비 직영 서비스센터를 통해 사후서비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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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는 “’아이나비 R1’은 운전자 시야를 가리지 않고 깔끔한 차량 인테리어를 원하는 고객에게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며, “2D, 3D, 통신형 내비게이션에 이어 매립 전용 내비게이션까지 출시함으로써 제품의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아이나비 R1’ 본체(8G) 판매가는 49만 9천원이며, 마감재와 GPS/DMB안테나, 후방카메라, 트립 컴퓨터 등 악세서리는 별도 구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