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 스마트폰 스트리밍 서비스 구축 대행

일반입력 :2010/04/30 10:42

이설영 기자

나우콤(대표 문용식)은 '모바일 스트리밍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방송, 주식, 언론, 교육 등 기업이 스마트폰을 통한 동영상 라이브 또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축할 때, 관련 ▲솔루션 ▲회선 ▲장비를 임대하고 운영을 대행해 주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주로 동영상을 서비스하는 UCC, TV,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업체가 모바일 기술장벽이나 비용부담 없이 손쉽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할 수 있다.

나우콤 측은 "현재 동영상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기술적 정보가 부족해, 기업이 관련 서비스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상황이다"라며 "나우콤은 아프리카TV 아이폰앱을 통해 라이브 서비스, 세컨드라이브 아이폰앱을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 노하우로 이번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모바일 스트리밍 기술에 대한 노하우가 없어도 손쉽게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 또 관련 장비 및 회선 등 초기투자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비용부담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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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콤 나용우 팀장은 “"아프리카TV 및 세컨드라이브 아이폰앱의 일반 고객대상 서비스 뿐 아니라 모바일 스트리밍 CDN을 통한 기업 서비스까지 제공한다"고 말했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문의나 신청은 나우콤 CDN 홈페이지(www.nowcdn.co.kr)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