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사진영상 창작대회 파이널 10 선정

일반입력 :2010/04/28 11:27

남혜현 기자

삼성전자가 NX10을 활용한 사진영상 창작대회 'WCIC(세계 창작 사진영상 경연대회) 파이널 10' 시상식을 28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홍보관 딜라이트에서 개최했다.

지난달 29일부터 11일까지 약 보름 간 열린 이번 대회는 미국, 영국, 중국 등 6개국에서 선발한 예술대학생 120명이 삼성 NX10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영상 작품들을 온라인 갤러리에 등록한 후 네티즌의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수상자 10명은 각 국가별 1위 6명과 국가별 1위를 제외한 상위 3명, 가장 많은 서포터즈를 확보한 1명으로 선발했으며, 삼성전자는 이들을 삼성 딜라이트로 초청해 수상자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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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들은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0 서울 국제 사진영상 기자재전' 행사에 전시된다.

박상진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 사장은 시상식에서 "이번 WCIC 행사는 카메라가 단순히 사진을 찍는 도구가 아니라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드는 '창조적인 도구'로 활용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 주었다"며 "삼성 NX10을 통해 향후에도 다양한 글로벌 캠페인 활동을 지원하여 사진문화와 예술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