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M 2010, 세계 다큐멘터리 7편 무료 상영

부산콘텐츠마켓(BCM)은 부대행사의 하나인 'BCM다큐멘터리 스크리닝쇼'에서 세계 다큐멘터리 우수작을 선정해 행사 기간 중 무료로 상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다큐멘터리 홍보와 마켓거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행사로 다음달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부산 벡스코 다목적홀 202홀에서 5개 국가의 다큐멘터리 7편을 상영한다.

우리나라 작품으로는 EBS 한상호 PD의 ‘한반도의 공룡’, KBS 김경진 PD의 ‘분청- 사라지는 우리그릇’, EBS 추덕담 PD의 ‘한반도의 인류’가 상영되며, 중국 슈 총푸 감독의 ‘재앙 그 후‘, 그리스 스텔리오스 코울 감독의 ’나는 경제 저격수였다‘, 이스라엘 나티 바라츠 감독의 ’환생을 찾아서‘, 대만 션 코샹 감독과 랴오 칭야오 감독이 공동 제작한 ’소년야구단‘ 등이 상영된다.

다큐멘터리 시청 후에는 제작진, 감독과의 만남이 특별하게 마련돼 한상호 PD, 김경진 PD, 슈 총푸 감독, 나티 바라츠 감독, 션 코샹 감독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고 관객과 질의응답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