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포인트, 2010 방화벽 분야 '매직쿼드런트' 리더 선정

일반입력 :2010/04/01 10:46

이설영 기자

체크포인트(www.checkpoint.com)는 가트너의 매직쿼드런트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방화벽 분야 리더로 선정됐다고 1일 발표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09년 보안 시장은 복잡한 공격을 탐지하거나 방어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하는 차세대 방화벽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커졌을 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세밀한 보안 정책을 요구하고 있다.

체크포인트는 1993년에 특허 받은 '상태기반감시(Stateful Inspection)' 기술에 기반해 엔터프라이즈 방화벽 분야를 개척해 왔다.

2009년에는 기업들이 방화벽, 가상사설망(VPN), 침입방지시스템(IPS), 안티바이러스 등 다양한 솔루션으로 구성된 보안 애플리케이션 라이브러리나 '소프트웨어 블레이드'를 활용한 보안 게이트웨이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블레이드 아키텍처를 소개했다.

2010년 체크포인트는 4천500개 이상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과 5만 개 이상의 웹 2.0 위젯에 대한 보안 컨트롤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애플리케이션 사용에 대한 세밀한 컨트롤을 할 수 있으며, 보안 관리자들은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사용과 관계된 위협을 방지할 수 있다.

체크포인트는 이 새로운 보안 콘트롤을 모든 게이트웨이에 활용 가능한 하나의 소프트웨어 블레이드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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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제 체크포인트코리아 사장은 "2010년에도 엔터프라이즈 방화벽 시장에 대한 혁신을 주도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며 "2010년에는 사용자와 애플리케이션, 콘텐츠를 함께 묶는 가장 세밀한 보안 정책의 이점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체크포인트 R70 소프트웨어 블레이드는 모든 규모의 기업들이 중앙집중형 관리와 간편한 구축 및 확장성을 기반으로 그들의 네트워크 보안 인프라를 필요로 하는 정확한 기능과 성능 요구에 맞출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이 확장형 솔루션은 네트워크와 IPS 및 엔드포인트 관리를 통합하여 고객들에게 맞춤형 보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