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 박관호)는 인도네시아 현지 게임업체 리토(대표 앤디 수리얀토)와 온라인 실시간전략게임(RTS) ‘아발론 온라인’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위메이드는 성공적 인도네시아 시장 안착을 위한 콘텐츠 공급 및 기술 지원과 다년간 쌓아온 리토의 풍부한 서비스 노하우를 접목시킨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오는 3분기 ‘아발론 온라인’의 비공개테스트를 목표로 현지화 작업에 착수하게 된다.
약 2억 3천만 명의 인구수를 가진 인도네시아는 온라인 게임의 블루오션이라는 것이 위메이드측의 설명이다. 위메이드는 이번 ‘아발론 온라인’의 진출이 온라인 RTS로서는 현지 최초로 서비스된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있다.
서수길 위메이드 대표는 “‘아발론 온라인’은 해외 진출 및 거점 확보를 통해 전세계 40개국의 이용자들이 즐기는 글로벌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향후 온라인 콘텐츠로서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매출 다각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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