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위메이드엔터에인먼트가 해외 시장 저변확대에 팔을 걷어붙였다.
29일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 박관호)는 대만 메이저 게임업체 '화이'社와 온라인 RTS '아발론 온라인'의 대만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위메이드는 3분기 아발론온라인 비공개공개테스트를 목표로 대만 현지화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화이'社는 열혈강호, 스페셜포스등 국내 게임 등을 서비스 중이며 대만 e스포츠 협회 회장사로 e스포츠 프로팀 'Wayi Spider'를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08년 전년대비 100%에 가까운 성장률을 보인 굴지의 대만 게임업체.
서수길 위메이드 대표는 "위메이드의 게임들이 세계 각지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충실한 기본기와 로컬라이징의 완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해외 진출 및 거점 확보를 통해 '아발론 온라인'의 전세계 통합 리그를 가속화 해나가겠다"고 해외 사업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