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인텔, 소니와 손잡고 개발중인 셋톱박스는 기존 제품을 대체하는 성격은 아닐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케이블, 통신, 위성방송 업체들과 직접 경쟁하기 보다는 보완 모델로 접근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즈모도 등 해외 온라인 미디어들은 26일(현지시간) 비디오누제(VideoNuze)를 인용해 구글TV는 기존 셋톱박스와 TV를 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HDMI)를 통해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비디오누제는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케이블 등 다채널 방송 공급 업체들을 위협하기 보다는 협력하는 방식으로 구글TV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18일 구글이 인텔, 소니와 손잡고 구글TV로 불리는 TV SW 플랫폼을 개발중이라고 보도했다. 구글TV는 차세대 TV와 셋톱박스를 통해 텔레비전 사용자들이 웹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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