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는 서울시와 손잡고 25일부터 ‘서울시 IPTV’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 IPTV’는 서울시의 뉴스·교통·취업·관광 등 무료 공공정보를 TV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IPTV CUG(Closed User Group) 서비스와 달리 별도 가입이 필요없으며 지역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제공되는 콘텐츠는 ▲문화관광 ▲강좌교육 ▲교통정보 ▲취업정보 ▲서울소식 등으로 브로드앤TV 공공/종교 내 ‘서울시’ 메뉴에서 볼 수 있다.
▲문화관광은 서울시 주요 관광지 및 추천코스, 각종 공연 녹화영상 등 문화 콘텐츠 ▲강좌교육은 교양취미·역사문화강좌를 비롯해 건강정보를 담은 ‘하이서울닥터’ 강좌 ▲교통정보는 실시간 버스 및 지하철 도착정보와 시내 주요간선도로 교통상황 ▲취업정보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정보와 주요 정부기관, 일반기업 채용 및 창업정보 ▲서울소식은 서울시 사업 현안 및 주간 문화행사, 입찰공고 등 새로운 소식 등을 담았다.
서울시와 SK브로드밴드는 향후 IPTV의 양방향성을 활용해 민원처리, 세금납부 등 다양한 행정 서비스도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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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서비스를 계기로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저소득층 자녀 300명에게 IPTV 서비스를 1년간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이주식 SK브로드밴드 뉴미디어사업부문장은 “서울시 IPTV 서비스를 시작으로 서울시 산하 구청, 전국 광역시 및 지방자치단체로 IPTV 공공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방침”이라며 “IPTV 공공서비스로 고객 편의와 IPTV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차세대 전자정부(e거버먼트) 시대를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