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제1회 사회인 야구대회 개최

G마켓(www.gmarket.co.kr)이 국내 기업 최초로 순수 아마추어 사회인 야구대회인 ‘제1회 G마켓배 사회인 야구대회’를 오는 5월 1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G마켓은 사회인 야구단 1만 5천 개 팀이 등록되어 있고 사회인 야구 인구가 30만이 넘어서고 있지만, 정작 순수 아마추어 야구인을 위한 대회가 없다는 점에 착안해 사회인 야구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 참가 자격은 선수출신이 아닌 순수 비선수 출신들로 구성된 사회인 야구팀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4월 15일까지며, 대회 참가비는 10만원이다. 참가비는 사회인야구대회 발전기금명목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선발팀은 총 128개 팀이다. 온라인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팀 중 추첨을 통해 64개팀을 선발하고, 자신이 속해있는 야구단 사진과 소개를 하는 ‘우리 야구단을 소개합니다’ 이벤트에 참여한 팀 중에 추천수가 높은 64개팀을 선발한다.

대회 총 상금은 710만원이며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준우승팀(200만원), 3위팀(100만원), 4위팀(50만원), 대회MVP 타자부분, 투수부분(각각 3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 등 다양한 시상식이 마련돼 있다.

선발된 128개 팀은 춘천호반구장 및 경기가평구장 등 14개 구장에서 결승을 다투게 된다. 현재 관련 페이지는 3천개팀 이상이 접수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G마켓은 올 상반기 내 ‘G마켓 야구몰’을 오픈해 사회인 야구단을 위한 야구용품 대량주문 및 맞춤식 주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G마켓 김재돈 마케팅실장은 “사회인 야구단의 활동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반면 순수 아마추어 사회인 야구인을 위한 대회가 아직까지 전무해 사회인 야구 발전을 위해 이번 대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선수 출신이 없는 순수 아마추어 사회인 야구팀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자리인 만큼 사회인 야구인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