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프로야구 공식상품 '단독판매'

일반입력 :2010/03/10 08:38

이장혁 기자

이제 프로야구 공식상품과 야구티켓을 언제든지 편리하게 온라인을 통해 만날 수 있게 됐다.

G마켓(www.gmarket.co.kr)은 프로야구 공식 상품을 입점시켜 올해 말까지 단독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온라인몰 업계 최초로 어린이 회원권을 판매한다. 이번 단독 입점 판매는 프로야구 라이선스 공급 업체인 네포스와 제휴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제휴를 통해 G마켓은 두산, 기아, 삼성, 한화 등 4개 프로야구 구단의 공식 라이선스 야구용품과 두산, 기아, 한화 3개 구단의 어린이 회원권을 판매한다. 주요상품은 두산, 기아, 한화, 삼성 구단의 모자 등 총 100여개 상품에 달하며 업계최초로 판매를 실시하는 어린이 회원권은 3월 29일까지 판매한다. 또한, 페넌트레이스와 포스트시즌에는 구장 티켓도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G마켓은 올 상반기 내 ‘G마켓 야구몰’을 오픈해 프로야구 구단 상품뿐 아니라 사회인 야구단을 위한 야구용품 대량주문 및 맞춤식 주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프로야구 상품, 회원권, 티켓 등 다양한 야구 관련 상품을 원스탑 쇼핑 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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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은 지난 2007년부터 프로야구 올스타전과 포스트시즌 경기 티켓을 온라인 단독판매하고, 야구 관련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야구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G마켓 마케팅팀 정진형팀장은 “그동안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지원하는데 그쳤지만 전국 야구팬과 G마켓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이를 기반으로 프로야구 용품을 단독 판매하게 되었다”며 “향후 프로야구뿐 아니라 사회인 야구단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 등을 마련해 쉽고 편리하게 G마켓에서 원스톱(one-stop) 쇼핑을 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