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수명주기관리(PLM)솔루션 업체 다쏘시스템은 소비재기업 피앤지(P&G)에 V6 PLM솔루션을 확대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쏘시스템은 P&G와 함께 제품패키지 처리효율을 높이고 출시기간을 줄이고 진열효과를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가상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통합솔루션을 개발한다. 다쏘시스템 PLM 솔루션은 디자인툴 '카티아', 테스트툴 '시뮬리아', 데이터관리툴 '에노비아', 콘텐츠디자인툴 '3D비아 버툴' 등을 포함한다.
P&G는 패키징 및 디자인작업에 다쏘시스템 가상설계 및 디지털 디자인 제품 '카티아 V6'와 가상테스트 솔루션 '시뮬리아 V6' 기능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통해 소비자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제조방식 및 매장 진열대 환경에 맞는 패키지디자인을 만들어 공급사들과 협업할 수 있다고 한다. '에노비아 V6'는 디자인요소를 재사용하고 반복업무를 자동화해 제품패키지 처리에 드는 비용을 줄이고 성능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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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에 따르면 P&G는 '3D비아 버툴'을 포함한 다쏘시스템 솔루션으로 소매점 3D가상화 및 최적화를 위한 '버추얼 뷰'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전사 표준시스템 구축에 에노비아 제품관리 및 재사용 기능을 도입하고 지난해초 결과물 및 프로세스관리를 위해 시뮬리아 SLM(시뮬레이션 수명주기관리)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버나드 샬레 다쏘시스템 최고경영자(CEO)는 "P&G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쏘시스템 PLM솔루션을 소비재산업(FMCG) 전과정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며 "협력관계를 통한 PLM적용사례가 제품 기술정보와 처리절차를 통합할 수 있는 대표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