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는 9일(현지시간) 다중 모니터와 키보드를 연결해 사용하는 PC 'HP MultiSeat ms6000 데스크톱'을 발표했다.
'HP MultiSeat ms6000 데스크톱'은 최대 10명의 사람들이 1대의 PC에 각각 다른 사용자로 동시에 로그인 할 수 있다. HP측은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기업은 PC 도입 비용 및 운영 관리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ms6000은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체제인 '윈도 멀티포인트서버 2010'을 탑재했다. USB 케이블 어댑터 'Multi Seat t100 Thin Client'를 인원수에 맞춰 연걸해서 사용한다. t100에는 PS/2 연결단자 및 VGA, 오디오 출력, 음성 입력 단자가 있으며 디스플레이와 키보드, 마우스 등을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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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6000은 인텔 코어2듀오 E7500을 탑재해 최대 5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ms6000 Essential 모델과 인텔 코어2쿼드 Q9400을 탑재해 최대 10명이 이용할 수 있는 ms6000 Extended 모델로 선보인다.
가격은 ms6000 Essential이 9만 2천400엔, Extended 모델이 11만3천400엔이며 t100 클라이언트 액세스 라이센스(CAL)은 1만 2천600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