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액센츄어, 그린IT수준 평가모델 공동개발

일반입력 :2010/03/09 14:57

국내 기업및 공공조직들을 위한 그린IT 도입 평가모델이 개발된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컨설팅전문업체 액센츄어와 공동으로 국내 그린IT 사업추진 선도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NIA와 액센츄어는 국내기업과 공공기관 녹색정보화 수준 및 성숙도 측정을 위한 평가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 평가모델은 액센츄어가 보유한 그린 성숙도 모델(GMM)과 그린 데이터센터 평가도구(GDCE)를 기반으로 한다.

이를통해 올상반기 국내 50대기업을 대상으로 녹색성숙도를 평가 및 발표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정부 및 공공기관에 대해서도 녹색정보화 수준을 측정하고 데이터센터 국제표준안 마련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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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는 녹색성숙도 지표는 현재수준을 진단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해 환경친화성을 잃지 않으면서 지속가능한 경쟁력 강화를 제고한다는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김성태 NIA 원장은 그린IT 보급을 서두르고 조직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평가모델 개발을 우선해야 한다며 이번 공동 협력으로 국내외 그린IT 활성화와 녹색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