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휴일에도 고객상담 창구를 연다.
SK텔레콤은 오는 13일부터 주말 및 공휴일에도 요금제와 부가서비스의 가입·변경·해지, 통화내역 조회 등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고객들은 통화품질 문의 및 휴대폰 분실·습득 신고만 가능했던 휴일에도 평일 수준의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SK브로드밴드와 TU고객센터 등과 연계해 진행하는 유선상품 및 결합상품과 T맵 내비게이션, 위성 DMB 관련 등 일부 서비스는 이번 휴일 상담 확대에서 빠졌다. 향후 관계사와 협의를 통해 개선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번 확대 근무를 위해 근무 인력을 100% 증원한다. 고객 문의가 가장 많은 오후 12시~3시 사이에 최대 인원을 투입하는 등 탄력적으로 근무 인원을 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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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SK텔레콤은 이번 달 중으로 고객 상담 전용 블로그와 트위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블로그와 트위터가 점차 정보를 공유하고 무대로 변모하기 때문.
박영규 SK텔레콤 고객중심경영실장은 "이번에 고객센터 휴일 상담 확대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한 상담으로 고객과 보다 직접적인 소통을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