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가 성능과 이동성을 강조한 13.1형 프리미엄 모바일 노트북 ‘바이오 Z 시리즈’ 3종(제품명 VPCZ117GK/X, VPCZ116GK/B, VPCZ115GK/BI)을 5일 출시한다.
신제품 시리즈는 64기가바이트(GB)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4개 탑재해 총 256GB의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 인텔 코어i7 CPU와 엔비디아 GT 330M 그래픽카드를 탑재했다. 때문에 데이터 접근이 빠르고 전력 소모가 낮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소니 관계자는 신제품이 재부팅 없이 그래픽 모드로 변환이 가능한 다이나믹 하이브리드 그래픽 시스템을 지원한다면서 상황과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스피드와 스태미너 두 가지 모드 변환 외에도 자동 모드를 추가해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그래픽모드를 설정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잦은 출장과 외부 일정 수행에 맞춤하도록 이동성과 내구성을 강화했다. 탄소섬유 패널과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져 최소 1.38kg에서 최대 1.42kg 무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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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HD LCD(1920 x 1080)와 어도비 RGB기준 색재현율 96%를 구현하는 8비트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주변 빛에 따라 밝기를 달리 하는 조명 센서, 전력 소모를 낮춘 LED LCD, 파워 매니지먼트 기술 등으로 기본 배터리 사용 시 최대 5~5.5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카본 재질의 플래그십 노트북, 고급형 Z 시리즈(VPCZ117GK/X)의 가격은 369만9천원이며, 블랙 색상의 표준형과 실속형 모델(VPCZ116GK/B, VPCZ115GK/BI)은 각각 299만9천원, 259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