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프로축구구단 수원삼성 블루윙즈(이하 수원삼성)와 함께 스마트폰 기반 양방향 스포츠 콘텐츠 솔루션인 '모바일 블루윙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2일 '모바일 블루윙즈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오는 6일 프로축구 K리그 수원 홈 개막전부터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모바일 블루윙즈에는 SK텔레콤과 미니게이트(대표 정훈)가 함께 개발한 전용 위젯이 탑재되며, ▲모바일 회원증 발급 및 회원 관리 기능 ▲경기 일정 및 결과 ▲선수단 소식 ▲응원메시지 전달 ▲경기 평점 ▲오늘의 예상 선발 등의 기능이 제공된다.
또한 지방 원정 경기 신청, 팬 대상 설문조사 등 서포터즈 '그랑블루'를 위한 서포터즈 특화 기능, 선수들의 자필 폰트 등도 제공된다.
SK텔레콤은 향후 업그레이드를 통해 스마트폰 상의 블루윙즈 콘텐츠를 PC, TV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11번가, SKT T멤버십 고객 '트리플 할인'2010.03.02
- ‘SK텔레콤+하나카드’ 공식 출범2010.03.02
- SKT, 와이브로 무선공유기 ‘브릿지’ 출시2010.03.02
- 어머니 생각하며 나무 틀에 철판 두드려 만든 토요타…"시작은 이랬다"2024.11.23
모바일 블루윙즈는 솔루션을 기본탑재한 별도의 T옴니아2, 옴니아 팝 모델을 구매해야 이용 가능하며, 구매 고객에게는 유니폼,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해외원정 티켓 등이 제공된다.
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조인식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