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SKT T멤버십 고객 '트리플 할인'

일반입력 :2010/02/25 09:57    수정: 2010/02/25 10:11

이장혁 기자

내달부터 11번가에 오는 SKT T멤버십 고객은 트리플 할인 혜택을 누린다.

SK 텔레콤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SKT T멤버십 고객이 11번가 쇼핑 시, 최대 11% 할인 혜택을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제공한다. 기존의 11번가 할인쿠폰 사용 및 OK 캐시백 적립과도 중복 혜택 적용이 가능해 소비자는 추가로 알뜰 쇼핑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KT T멤버십 최대 11% 할인 혜택은 회원들의 호응도가 높아 작년에 이어 다시 선보이는 제휴 서비스.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이미 32만 명의 회원이 이용하여 알뜰한 쇼핑 혜택을 경험한 바 있다. 실제로 올 초 11번가 방문 고객 5천800명에게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OK 캐시백 적립과 더불어 11번가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서비스로 손꼽을 만큼 소비자가 받는 혜택의 폭을 넓혔다.

이 서비스는 멤버십 고객 중 11번가 바로가기 서비스인 ‘OK 11번가’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용 방법은 주문 결제 시 SKT T멤버십 카드 번호를 입력한 후, 회원인지 여부를 인증 받은 후 이용하면 된다. T멤버십 할인한도가 차감되는 방식으로 전 카테고리에 적용된다. 단, 순금, 아동용 쥬얼리, 상품권 등 일부 상품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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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캐시백 서비스는 적립 및 결제 혜택을 제공한다. 역시 11번가 바로가기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 구입 시 카테고리별로 지정된 적립률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한 포인트가 적립된다. 11번가에서 추가 결제 수단으로도 인기가 높다. 이 두 가지 혜택이 11번가의 할인쿠폰과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실제 할인 금액은 훨씬 많아지게 된다.

11번가 제휴 마케팅 담당 김재형 팀장은 “이번 SKT T멤버십 할인 혜택으로 두 달간 60만 명 이상의 회원이 추가 할인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앞으로 11번가는 합리적인 가격의 쇼핑 기회 제공은 물론 새로운 영역과의 서비스 융합을 통해 차별화된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강화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