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행 SKT 사장, IT비즈니스진흥협회장 선임

SK텔레콤 GMS 조기행 사장이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사단법인 한국전자거래협회는 25일 오전 서울 소롱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 및 이사회에서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SK텔레콤 GMS 조기행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조기행 신임 회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1년 SK에 입사한 후 SK E&C 대표, SK네트웍스 경영서비스컴퍼니 사장 등을 지냈다. 현재는 SK텔레콤 글로벌운영사업부문(GMS) 사장을 맡고 있다.

조기행 회장은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대두되는 산업 생산성 증대(IPE) 시장에서 신속하게 기업 동향을 파악하고 정부 정책 제언 활동을 활발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의 전신인 한국전자거래협회는 지난 1996년 설립돼 국내외 e-비즈니스 산업의 도입과 확산에 있어서 정부와 민간 사이의 교량 역할을 담당해 왔다.